조동혁이 첫등장해 김현숙과 인연을 시작했다.
1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5'에서는 영애가 망한 사실을 알게되는 승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승준은 영애가 경찰서에 잡혔다는 이야기를 듣고 영애를 꺼내준다. 영애는 "다른 사람 사기친 사기꾼 쫓다가 그랬다"고 거짓말을 한다.
승준은 영애와 모처럼 시간을 가진 것에 신나하고 스포츠카를 빌려 호텔로 향한다. 가는 중 네비게이션의 고장으로 숲으로 가고, 두 사람은 피곤해하며 잠깐 눈을 부쳤다가 다음날 사람들에게 둘러싸인다. 두 사람은 가족들 몰래 데이트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영애는 승준을 공항에 데려다 주러 왔다가 서울로 올라가는 가족들과 마주치고, 승준은 숨어서 그 모습을 지켜본다. 승준은 영애와 가족들과 하는 이야기를 듣다가 영애가 망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영애는 서울에 가서 승준과 통화하고, 승준이 아프다는 이야기에 승준 집을 찾아간다.
가는 길에 가게의 열쇠를 부수고 있는 동혁을 만났다. 영애는 동혁이 도둑인 줄 알고 실랑이를 벌이고, 동혁은 "가게 안에 냄비 올려놓고 왔다"고 뿌리친다. 영애는 동혁이 주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미안하다고 하며 나왔다.
영애는 승준의 죽을 챙겨주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고, 승준은 영애가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해 영애를 감동시켰다. 그때 갑자기 스잘이 와 영애는 베란다에 숨고, 승준은 스잘과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회식에 따라나선다.
영애는 집에 가려다 아까 동혁 가게에 지갑을 놔두고 온 것이 생각나 가고, 거기서 회식을 하는 낙원상사 직원들과 마주쳤다. 회식 도중 서현과 지순은 싸움을 벌이고 결국 회식 자리는 아수라장이 된다. 영애는 사람들을 보내고 집으로 가다 지갑을 잊어버린 것을 생각해 다시 가게로 향한다. 동혁은 영애에게 "나 모르냐"고 묻고, 영애는 어리둥절해 한다.
[사진] '막돼먹은 영애씨1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