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광규와 최성국이 만나기만 하면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거제도에서 하루를 보내는 '불타는 청춘'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불타는 청춘'의 공식 커플인 김국진-강수지 커플의 여전한 '애정행각'이 이어진 가운데, 눈길을 끄는 새로운 커플이 있었으니 바로 김광규-최성국 커플.
남남 커플이라고 얕봤다간 큰 코 다칠 수 있다. 이 두 사람은 만났다하면 후끈후끈 19금의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두 사람은 과자 먹기 게임을 진행했다. 시작은 과자 먹기 게임을 하며 혀를 날름날름 거린 최성국으로부터였다.
서로 마주보면서 하면 웃기겠다는 말 한마디로 시작된 두 사람의 게임은 현장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과자를 먹기 위해 노력, 이 과정에서 서로의 입이 닿을 뻔하는가 하면 혀를 날름거리는 최성국의 모습도 발견돼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뿐만이 아니였다. 최성국과 이연수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포스터 포즈를 지켜보던 김광규는 선뜻 나서 최성국과의 커플 포즈를 제안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유명한 포즈를 따라해보이는가 하면 감정까지 실은 포즈로 웃음을 유발했다.
'불타는 청춘'은 계속해서 다른 여행지로의 여행, 새로운 멤버들의 활약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그저 방송 설정이라고만 생각했던 김국진과 강수지가 실제로 연인이 되면서 '불타는 청춘'의 인기가 치솟았다.
이와 같은 요소들이 여전히 '불타는 청춘'의 인기를 담보해주고 있지만 김광규와 최성국, 이 19금 커플이 새로운 '하드캐리'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만났다하면 19금 면모를 선보이는 두 남자의 모습은 도저히 웃지 않고는 배기지 못할 정도의 케미스트리.
김국진과 강수지 커플 못지 않은 김광규-최성국 커플이 앞으로 '불타는 청춘'을 통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