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MBN 예능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
2일 MBN 관계자는 OSEN에 “강호동이 새 예능 ‘내 손안에 부모님’(가제)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내 손안에 부모님’은 부모와 자식의 의무적인 만남을 제시하고 일상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자식이 부모님의 일상을 엿보면서 몰랐던 부모님의 모습도 알게 되고 부모와 자식이 함께 공감 토크를 한다.
무엇보다 강호동이 MBN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지난해 JTBC ‘마리와 나’를 통해 종합편성채널에 첫 진출하고 이후 ‘아는 형님’에서 활약하는 등 JTBC에서 활동했는데, 이번에 MBN 예능에 처음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내 손안에 부모님’은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