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윗이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다윗은 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스플릿' 관련 인터뷰에서 "집에 가만히 누워있었는데 전화가 왔다"며 "경수 형이 '형이랑 뭐 하나 하자'고 했다. 그래서 감독님이 나를 마음에 들어야하냐고 물었다. 형이 감독님하고 이야기를 했다고 해서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수 형 덕분에 즐거운 경험을 하게 돼서 정말 감사하다. 경수 형이랑 비슷한 사람이 아니다. 그렇지만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정말 잘 챙겨준다. '순정'에서 서로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생각을 바꾸게 됐다"고 덧붙였다. /pps2014@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좌)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