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현욱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현욱은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전화 연결을 통해 "만으로 43살이다. 다음 달 결혼한다. 나이가 많아서 저도 결혼할 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노총각 노처녀분들 용기 내시라. 저 같은 사람도 결혼한다"며 "어쩌다 보니 예비 신부가 이란성 쌍둥이를 가졌다. 아내는 2년 정도 알고 지낸 친구다. 진가를 서서히 발견하게 됐다"며 흐뭇하게 웃었다.
박명수는 남성 기능성 속옷을 선물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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