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100미터를 7초대에 뛰었다"고 밝혔다.
엑소 첸백시는 2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엑소 멤버 중 한 명이 뛰는 촬영을 하는 모습을 목격한 적 있다고 제보했다. 이에 달리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시우민은 "육상대회도 나갔었다. '아육대' 그래서 저만 나가는 것 같다"라며, "지금은 7초는 못 뛰고 13초 정도는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시우민은 "보폭이 좁다"고 말하는 DJ에게 "나는 다리가 긴 편이다. 허리가 짧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줬다. /seon@osen.co.kr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