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의 본격 하드털이가 시작됐다. 레드벨벳부터 트와이스까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아이돌들의 새로운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2일 방송된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서는 본격 하드털이 특집으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아이오아이의 처음 쓰는 프로필에서는 김도연의 치어리딩부터 전소미의 태권도 시범, 최유정의 씨엘 표정 따라하기까지 본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이들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다.
다음 주자는 레드벨벳. 바로 '철이 엄마 레드벨벳을 부탁해'라는 이름의 코너를 통해 레드벨벳의 일일 엄마로 나선 김희철의 굴욕이 공개됐다. 레드벨벳과 랩 대결을 펼친 끝에 벌칙으로 초코 과자를 먹은 후 환히 미소 짓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 2배속 댄스도 최초 공개됐다. 처음 당황한 것과 달리 마지막까지 완벽한 댄스를 선보인 레드벨벳의 활약에 세MC들도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인피니트 김성규의 깜찍한(?) 애교부터 갓세븐의 새 성대모사, 에이핑크의 고요 속의 외침도 볼 수 있었다. 특히 온 몸을 내던져 흥을 불태우며 에이핑크의 활약이 폭소를 자아냈다.
다음 트와이스는 외국인 멤버 모모, 사나, 쯔위가 한국어 속담 맞추기 대결을 통해 기상천외한 답을 내놨다. 이마저도 귀엽게 느껴지는 '트둥이'의 매력에 정형돈과 데프콘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