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간다' 김종민 "왁싱, 태어나서 처음 느낀 고통"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1.02 21: 09

김종민이 왁싱으로 인한 고통을 생생하게 전했다.
2일 방송된 MBC every1 'PD 이경규가 간다'에서는 버릴 것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간직해 온 물건을 버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종민은 버릴 물건으로 제모제를 꼽으며 "크리스티나가 외국에서는 제모를 다 한다고 해서 왁싱을 해봤는데 태어나서 그런 고통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제모제를 가져가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이를 지켜보던 작가가 손을 들자 "좋은 제모 하세요"라며 제모제를 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다음 버릴 물건으로 주식에 관한 책을 들며 "주식공부 굉장히 많이 했는데 포기했다. 이 길은 내가 감당할 게 아니더라. 상처를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PD 이경규가 간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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