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간다' 이경규 "다시는 영화하나봐라" 분노 폭발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1.02 21: 18

 
이경규가 영화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C every1 'PD 이경규가 간다'에서는 '버릴 것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버릴 물건을 내놓는 이경규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이경규는 골프채와 배드민턴채, 술 끊는 약 등 다양한 '버릴 물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 책을 소개하며 "영화화하려고 판권을 샀는데 미루고 있다. 시나리오를 백 번을 고쳤는데 마음에 드는 게 안 나왔다. 새로운 마음으로 하기 위해 전부 버리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곧 책과 시나리오를 쓰레기통에 던지며 "내가 다시는 영화하나봐라"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PD 이경규가 간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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