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공효진에게 프러포즈한 뒤 드레스 입은 그의 자태에 또다시 반했다. 고경표 역시 마찬가지였다.
2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 21회에서 이화신(조정석 분)은 표나리(공효진 분)에게 "결혼하자 나랑. 물김치 있으면 갖다 주고. 라면 천번 끓여줄게. 프러포즈다. 결혼하자 나랑"이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표나리는 즉각적인 대답을 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어색해졌다. 그러다가 회사에서 표나리는 웨딩 화보를 찍게 됐다. 이 때문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이화신 앞에 섰다.
이화신은 또다시 표나리에게 반한 듯 보였다. 이 화보를 건네 받은 고정원(고경표 분) 역시 표나리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질투의 화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