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고경표가 아직도 공효진을 잊지 못했다.
2일 전파를 탄 SBS '질투의 화신'에서 표나리(공효진 분)는 고정원(고경표 분)에게 이화신(조정석 분)에게 프러포즈 받았고 승낙할 거라 얘기했다.
이 말에 고정원은 "그럴리 없어. 이화신 그런 놈 아냐"라고 쏘아댔다. 이화신에게는 "너 결혼 같은 거 생각 안 하잖아. 싫어했잖아"라고 몰아세웠다.
결국 고정원은 표나리에게 "화신이랑 결혼하지마. 나랑 결혼하자. 바람도 필 놈이다"고 고백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질투의 화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