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이 김하늘의 따귀를 때렸다.
2일 방송된 KBS 2TV '공항가는 길' 13회에서는 제주도에서 만난 수아(김하늘 분)와 혜원(장희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원은 도우를 만나기 위해 찾아온 제주도의 집 앞에서 수아와 마주했다. 그는 본능적으로 수아가 그 '효은 엄마'라는 사실을 눈치 챘고, 수아 역시 이를 뒤늦게 안 뒤 움츠러들었다.
결국 혜원은 수아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말했고 수아가 진짜 열쇠를 가지고 문을 열자 "진짜 여내?"라며 수아의 뺨을 때린 뒤 "꼭꼭 숨어서 행복하냐. 난 비참한데. 얼쩡거리지 말고 가라고"라고 소리쳤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공항가는 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