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과 이민호의 변함없는 ‘과거 3단 변천사’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지현-이민호의 청소년 시절을 연기하는 신은수-박진영(GOT7),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갈소원-전진서의 모습과 함께 어릴 때부터 쭉 이어져온 인어와 담령의 인연의 이야기가 공개된 것.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 진혁 연출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측은 3일 인어(전지현 분)와 담령(이민호 분)의 3단 변천사를 공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생으로까지 이어지는 인어와 담령의 인연은 이미 떼려야 뗄 수 없는 깊은 인연이다. 그런 가운데 인어와 담령의 인연이 아주 어린 시절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이 공개돼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어와 담령의 추억이 담긴 스틸에는 풋풋하고 순수함이 깃든 이들의 어린 시절이 눈길을 끈다. 해사하게 웃고 있는 어린 인어(갈소원 분)와 어린 담령(전진서 분)의 모습부터 소녀 인어(신은수 분)에게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선물하고 있는 소년 담령(박진영 분)의 모습까지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나눈 이들의 관계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리고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인어와 담령은 서로를 향한 눈빛에서 그리움과 애달픈 마음이 느껴지는 듯하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인어와 담령의 인연은 아주 어릴 때부터 시작된다”면서 “우연히 시작된 이들의 인연이 현생까지 이어지며 더욱 깊어지는 과정을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