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one. 안녕하세요 첸백시입니다."
새로운 엑소가 떴다. 보이그룹 엑소의 첫 번째 유닛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가 스노우 라이브를 통해 데뷔 쇼케이스 현장을 공개했다. 4년 전 엑소가 데뷔했을 때처럼 설레고 긴장된, 추위까지 녹인 열정의 현장이었다.
지난 2일 오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NOW(스노우)를 통해 'EXO-첸백시 HOT DEBUT!'라는 타이틀로 라이브 스토리가 오픈됐다. 3일 오전 공개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610만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이번 스노우 라이브에는 첸백시를 준비하는 백현과 첸, 시우민 세 멤버들의 소감과 각오는 물론, 지난 10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서 진행됐던 첸백시의 데뷔 쇼케이스의 생생한 현장과 무대 뒤 모습까지 담긴 '레어' 영상이다.
첸백시 멤버들의 신곡 소개도 이어졌다. 시우민은 타이틀곡 '헤이 마마!(Hey Mama!)' 이외에도 '더 원(The One)'을 좋아한다며 "재미있는 요소가 많다"고 소개했다. 특히 퍼포먼스에 대해 강조했다. 첸과 백현은 "퍼포먼스도 기대해 달라. 첸백시로서 새로운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려고 준비했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첸백시의 데뷔음반 '헤이 마마!'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 당일 페루와 싱가포르, 태국 등 7개국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국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른 것은 물론, 음반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막강한 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첸백시는 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 /seon@osen.co.kr
[사진]스노우 스토리 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