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제문이 오는 12월 8일 개막하는 연극 ‘청춘예찬’으로 컴백한다.
‘청춘예찬’ 측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제문을 비롯해 안재홍, 김동원, 이재균 등의 캐스팅을 발표했다. ‘청춘예찬’은 대학로에 새롭게 신설되는 공연장 아트포레스트의 개관작으로 오는 12월 8일 첫 공연을 한다. '청춘예찬'은 1999년 초연된 이후 박해일, 윤제문, 엄효섭, 고수희 등의 배우들을 배출한 전통있는 작품이다.
윤제문은 ‘청춘예찬’에서 술로 소일하는 무능한 아버지 역을 맡는다. 윤제문이 세 명의 주인공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
윤제문은 지난 5월 23일 음주 운전을 한 뒤 차안에서 잠이 들었다. 지난 8월 17일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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