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 조석과 하병훈 PD가 결말에 대해 "열린 결말"이라고 밝혔다.
조석과 하PD는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KBS 2TV '마음의 소리' 제작발표회에서 결말에 대한 질문에 "열린 결말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조석은 "연재 중이라 끝을 잘 모르겠고, 끝낸다는 의미보다도 마무리는 여러 방식이 있으니까. 열린 결말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그런 느낌도 충분히 좋구나. 잘 되면 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영상으로 어떻게 나올지는 보려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PD는 "개인적으로 뭔가 만들때 방향성을 잡고 가자는 생각으로 작가들과 작업했다. 처음 잡았던 방향을 마지막까지 특이한 사람이 특별한 사람이 되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열린 결말이라고 할 수도 있고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보시는 분들에 따라서 다를 것 같다"라고 말했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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