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꽃놀이패' PD가 녹화를 앞두고 있는 이대호 선수 섭외 뒷이야기를 전했다.
'꽃놀이패'의 박승민 PD는 3일 OSEN에 "이대호 선수가 평소 '꽃놀이패'를 재미있게 보고 관심이 있어서 출연을 하고 싶어한다고 매니지먼트 쪽에서 연락이 왔다"며 "이 같은 관심에 정말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PD는 "이대호 선수가 입국하던 날에도 공항에서 가서 짧게나마 인사를 하고 입국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며 "프로그램 내용을 다 알고 있더라. 재미있게 봐주신다고 하니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대호는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꽃놀이패' 촬영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며, 방송은 오는 27일 전파를 탄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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