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김성현 인턴기자] ‘슈스케2016’ 참가자들이 톱10에 한걸음 다가섰다. 김영근의 무대는 오늘도 돋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 2016(이하 ‘슈스케2016’)’에서는 톱10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파이널 더블 매치’가 전파를 탔다. ‘파이널 더블 매치’는 두 번의 미션으로 구성돼 있었고 이날은 첫 번째 ‘2인 미션’이 치러졌다.
이날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김영근과 김예성은 윤종신이 작사로 참여한 하림의 '브레이크 다운‘을 열창했고, 박준우와 진원은 윤종신이 유희열과 함께 작업했던 '빈 고백' 열창했다.
‘오르막길’을 선택한 이지은과 조민욱은 “이미 슈스케에서 너무 많이 부른 곡”이라는 윤종신의 우려에도 선곡을 밀고 나갔다. 송누리, 코로나는 윤종신과 슈퍼주니어 규현이 함께한 '늦가을‘을 감미로운 목소리와 밴드 반주로 소화했다.
박태준과 최연정은 에디킴의 ‘마이러브’를 열창했고 ,이세라와 박준혁은 루싸이트 토끼와 윤종신이 함께한 '사라진 소녀'를 골랐다. 유다빈과 이서연은 윤종신이 2016년에 발표한 ‘가을옷’을 불렀다.
헤이팝시와 신원혁은 ‘뱀파이어라도 좋아’를 골라 윤종신을 놀라게했다. 윤종신은 “이거 아무도 모르는 노래다. 나만 안다”며 이들의 선곡에 감탄했다.
이날 합격한 헤이팝시, 신원혁, 진원, 김예성, 김영근, 이지은, 조민욱, 박혜원, 동우석, 박태준, 이세라, 박준혁, 유다빈, 이서연, 코로나는 다음 미션인 솔로곡 대결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 coz306@osen.co.kr
[사진] 슈스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