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이 골든글로브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내년 1월에 개최되는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 공로상은 영화 업계에 공헌을 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골든글로브 측은 "2017년 공로상 수상자로 메릴 스트립이 선정된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지난 40년 동안, 메릴 스트립이 보여준 업적은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끼쳤으며 그녀를 '롤모델'로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이어 "메릴 스트립은 스크린을 통해 강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진실을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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