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30개국 베스트셀러 1위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전세계 최초로 영화화해 화제를 모으는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원작자 기욤 뮈소가 출판계에 이어 국내 스크린까지 장악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이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로 영화화됐다, 출판계를 휩쓴 그의 스코어 신화가 스크린에서도 재현될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구해줘’, ‘사랑하기 때문에’, ‘종이 여자’,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 출간하는 소설마다 베스트셀러로 등극시키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기욤 뮈소는 국내에서도 전체 도서 판매량 300만 부 이상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 10년간 누적 판매 작가 순위 4위(2016년 3월 교보문고 조사 결과 기준)에 오르며 명실상부 베스트셀러 작가의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에 영화화된 소설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의 경우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폭발적 반응을 모은 바 있다.
그런만큼 세계 최초로 영화화 되는 만큼 기대도 크다. 무엇보다 기욤 뮈소만의 독특한 판타지와 몰입감 넘치는 문체와 탄탄한 구성은 수많은 독자들에 의해 검증을 마쳤다. 스크린에서 기욤 뮈소 특유의 감성만 잘 그려낼 수 있다면 충분히 많은 관객이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감성적인 기욤 뮈소의 영화를 완성하는 것은 연기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김윤석과 변요한이다. 2인 1역을 맡은 두 사람이 어떤 호흡과 감성을 보여주며 관객을 웃고 울게 할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