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프린스의 저택과 스튜디오가 있는 페이즐리 공원이 박물관으로 개방됐다.
3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프린스가 생전 음악을 만들던 녹음 스튜디오와 사무실 등이 있는 페이즐리 공원이 박물관으로 다시 꾸려져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관계자는 "박물관 투어는 70분 정도 걸린다. 프린스가 생전 바랐던 대로 꾸몄다. 우리의 목표는 그의 비전이 진실로 남길 바라는 거다. 프린스는 대단한 통찰력을 지녔다"고 밝혔다.
프린스는 1978년 데뷔해 1980년대 팝계를 주름잡았다. 마이클 잭슨의 유일한 라이벌로 손꼽혔으며 '천재 뮤지션'으로 국내 팬들도 사로잡았다.
하지만 지난 4월 21일 페이즐리 공원의 한 엘리베이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끝내 숨을 거두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앨범 재킷,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