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특집으로 구성된 ‘썰전’이 시청률 10%대를 돌파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이슈 리뷰토크쇼 ‘썰전’은 10.1%(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썰전’ 162회가 기록한 기존 최고 시청률인 6.8%보다 3.3%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SBS ‘백년손님’, KBS 2TV ‘해피투게더’, MBC ‘미래일기’ 등을 압도했다. 또한 ‘냉장고를 부탁해’가 기록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인 10.04%를 뛰어넘는 수치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까지 올랐다.
이날 ‘썰전’은 최순실 국정개입 논란에 대한 특집 방송으로 진행됐다. 전원책 변호사는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에 대한 한줄평으로 “올 단두대”라고 전하며 분노했고, 유시민 작가는 “사즉생 생즉사”라고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썰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