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이준기가 세계 각국의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1일 종영한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주인공 이준기가 글로벌 대세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고려 태조 왕건의 아들이자 고려 광종으로 등극하는 왕소 역을 맡은 이준기의 활약으로 ‘달의 연인’은 해외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상처를 드러내며 해수(아이유 분)를 찾아가리라 결심하는 광종(이준기 분)의 절절한 표정연기, 가슴 시린 엔딩을 장식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눈물 짓게 한 이준기와 아이유의 사랑 이야기는 종영 이후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그리고 미국, 프랑스, 이란 등 북미, 유럽, 중동에 이르기까지 사랑 받고 있다. 해외 팬들은 ‘달의 연인’을 응원하는 영상을 직접 촬영해 올리는 등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달의 연인' 글로벌 팬덤은 "이준기를 현대로 보내 아이유를 만나게 해달라", "시즌 2 제작이 시급하다", "감동적인 드라마, 왕소가 멋졌다”, “이준기의 연기를 보며 펑펑 울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의 여운을 곱씹고 있다.
한편,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으며 이준기의 더욱 깊어진 연기력과 역대급 캐릭터가 만나 뭇 여성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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