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의 남모를 선행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되는 MBN ‘아궁이-여배우들의 빛과 그림자’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여배우 3인방 송윤아, 김하늘, 명세빈의 화려한 커리어와 함께 이들을 힘들게 했던 개인적인 오명들을 함께 짚어본다.
먼저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배우 최재원은 “송윤아와 공채 탤런트 동기인데, 최근 동기 중 한 명이 암에 걸려서 동기 차원에서 돕기 위해 전체 전화를 돌렸다. 그런데 사연을 들은 송윤아가 ‘전액을 내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동기들이 십시일반 모으고 있으니 조금만 보태면 된다고 했는데, 결국 송윤아가 가장 많은 액수를 보탰다. 윤아의 인성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고 밝혀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다. 4일 오후 11시 방송.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