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인생 2막을 새롭게 시작한다.
임창정의 소속사 nhemg 측은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임창정이 내년 1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임창정 측에 따르면 임창정은 최근 열애를 인정한 일반인 여성과 내년 1월 6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라움에서 백년가약을 맺게 된다.
열애 당시 "힘들 때 옆에서 도와주고 아픔을 감싸주며 다 이해하고 받아줬으며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이라는 말을 했을 정도로 연인에 대한 믿음을 표한 임창정은 그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까지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결혼과 함께 임신 사실도 전해지면서 대중의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임창정의 소속사 측은 "예비신부가 현재 임신 중이며 내년 5월 중순 출산 예정이다. 많은 응원과 축복 속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행복을 빌어달라"고 말했다.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게 된 임창정은 이제 또 새로운 인생 2막을 열 전망이다. 가수로서 전성기를 맞았던 임창정은 배우로서도 절정을 맞으며 최고의 인생을 보낸 바 있다.
하지만 결혼 7년 만에 이혼, 아픔을 맞게 됐다. 슬하에 세 아이를 두며 결혼 생활을 이어갔던 임창정은 당시 "성격 차이"로 이혼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이혼과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로 마음 고생을 해야 했던 임창정은 잠시 숨을 고르며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그렇게 아픔을 맛봤던 임창정은 다시 발표한 신곡들로 또 한 번 가수로서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발라더 최고봉'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임창정은 내는 신곡들 모두 많은 이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내며 가수로서의 임창정을 확실히 부각시켜줬다.
그런 임창정이 다시금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 중이다. 결혼이라는 인생 2막을 앞두고 있는 임창정의 앞길에 '꽃길'만 가득하길 바라는 대중의 축복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