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최태준과의 의리를 지켰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측은 5일 OSEN에 "지창욱이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최태준과 의리를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최태준은 가상 아내 윤보미와의 첫 만남에서 "지창욱씨 아니냐"고 오해를 받는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이에 최태준은 지창욱과 친한 사이라며 흔쾌히 웃어 넘겼다.
또한 지창욱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태준과의 메신저 대화 내용과 함께 "태준아 그렇다며 나는 빅태준. 너랑 나랑 닮았나봐. 오예"라는 글을 게재해 훈훈함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지창욱 출연분은 이달 중 방송될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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