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공동 양육권을 주장하며 싸움의 장기화를 예고했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최근 안젤리나 졸리와 여섯 아이들에 대한 공동 양육권을 법원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졸리는 피트의 기내 아동 학대 혐의 등을 이유로 자신의 양육권을 주장한 바 있으며 실제로 아직까지 아이들은 졸리와 함께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특히 아이들과 관련해선 합의점을 찾기가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직접적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지는 않다. 자신들의 법무팀을 통해 연락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슬픈 일이다"라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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