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가 1년 3개월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OSEN에 "B1A4가 11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라며 "정규 앨범이며 진영의 자작곡이 타이틀곡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B1A4는 지난 2015년 8월 발매한 미니 앨범 '스윗 걸(Sweet Girl)' 이후 1년 3개월만에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특히 정규 앨범으로서는 작년 2014년 1월 발매한 정규 2집 '2집 Who Am I' 이후 약 2년만이다.
그간 B1A4는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윤성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누린 진영과 MBC '듀엣가요제', '복면가왕', 뮤지컬을 통해 솔로 활동에 나선 산들 등 개인 활동에 집중했다.
그리고 드디어 이번 정규 활동을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완전체로 뭉치게 된 것. 특히 '구르미 그린 달빛' OST와 '프로듀스101'에서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은 진영의 자작곡이 타이틀곡으로 채택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마마무, 효린, 비투비 등의 가수들이 컴백을 앞두며 엄청난 경쟁이 예상되는 11월 대전에서 B1A4는 어떤 매력으로 승부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