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타와 김진경이 '구르미 그린 달빛'의 영온 커플로 변신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한복을 입고 색다른 데이트를 즐기는 조타와 김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진이'의 한복을 입고 섹시미를 뽐냈던 김진경은 "입어보고 싶은 한복이 또 있다"라며 탈의실로 들어갔다. 그가 갈아입고 나온 옷은 바로 내관복.
이에 조타 역시 세자의 곤룡포를 입고 '구르미 그린 달빛' 속 명장면을 재현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박미선은 "이게 드라마의 폐해다"라며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