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최정규)가 자체최고시청률 타이 기록을 내며 종영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옥중화' 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22.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9회 시청률과 동일한 기록으로 자체최고시청률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방송된 '옥중화'에서는 옹주로 신분 상승된 옥녀(진세연 분)가 외지부가 되는 결말이 그려졌다. 윤원형(정준호 분), 정난정(박주미 분)은 독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윤태원(고수 분)과 옥녀의 러브라인 결말은 그려지지 않았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9.7%, '다큐3일'은 5.7%, SBS 특선영화 '사도' 2부는 8.0% 시청률을 기록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옥중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