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이 임신을 했다.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원더우먼 역할로 열연한 할리우드 배우 갤 가돗이 둘째 임신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갤 가돗은 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남편과 함께 자신의 배 위에서 손하트를 그리는 사진을 게재하며 "이 같은 기쁨을 알릴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라는 글을 올렸다. '#mommyforthesecondtime'이라는 해시태그 역시 덧붙였다.
2004년 미스 이스라엘 1위를 차지한 갤 가돗은 슈퍼모델 뺨 치는 장신에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로 새로운 '원더우먼' 신드롬을 일으킨 바다. 2008년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출연하면서 사업가인 야론 바르사노와 결혼했으며 2011년에 딸을 낳았다. 최근 UN 명예대사에 위촉됐다.
한편 갤 가돗은 2017년 6월 '원더우먼' 솔로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갤 가돗 SNS, '원더우먼'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