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감독 이언희)에 공효진 엄지원 외에도 '응답하라 1988'에서 활약한 선우엄마 김선영과 배우 김희원이 출연해 신스틸러로 활약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배급사 메가박스 플러스엠은 7일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에 배우 김선영과 김희원출연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신스틸러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녀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물이다.
김희원은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 미스터리한 여자 한매(공효진 분)의 뒤를 쫓는 형사로 분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대다수의 작품을 통해 보여준 유쾌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를 연기한 김희원은 "내가 찾던 시나리오 속 형사 캐릭터 그 자체였다. 김희원이 박 형사 역을 맡아줘서 감사할 뿐이다"라는 이언희 감독의 말처럼 실감 나는 연기로 대세 배우의 저력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영은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 한매의 과거를 알고 있는 주변 인물로 등장, 감출 수 없는 존재감을 뽐낼 예정. 캐릭터에 대한 넘치는 열정으로 과감한 설정을 먼저 제안하고, 긍정 에너지로 현장에 웃음을 공급했던 김선영은 '미씽: 사라진 여자'의 신스틸러로 관객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11월 30일 개봉한다. /sjy0401@osen.co.kr
[사진]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