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남성그룹 좌회전 출신 방송인 김진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를 한다.
7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진은 오는 17일 예정돼 있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
김진은 지난 1994년 그룹 좌회전 멤버로 데뷔해 90년대 청춘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안녕맨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다. 이후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방 면에서 활약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새하얀 피부와 깔끔한 외모로 연예계 대표 동안 스타로 꼽히기도 하다. 그간 라디오 등 방송 활동은 꾸준히 해왔지만 예능 출연은 오랜만이다.
2015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설특집 무도 큰 잔치'에 출연, 데뷔 앨범인 좌회전의 '예행 연습' 등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던 바다. 로봇 연기의 원조이자 안녕맨인 김진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지난 7월 12일 첫 방송된 예능프로그램으로 독한 질문을 내던져서 재미를 안기는 장수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의 여성판이다. / nyc@osen.co.kr
[사진]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