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가 종영을 3회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결말이 나왔다.
7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쇼핑왕 루이' 최종회인 16회 원고가 최종 탈고됐다. 엔딩과 관련해서는 철저한 보완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쇼핑왕 루이'는 기억을 잃은 재벌 3세 루이(서인국 분)가 산골 처녀 고복실(남지현 분)을 만나면서 함께 세상을 배우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힐링' 로맨스. 안방극장에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면서 시청률 역주행에 성공해 수목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주인공 서인국은 다시 한 번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으며, 남지현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로맨틱코미디 여주인공으로 입지를 다졌다. 여기에 윤상현과 임세미를 비롯해 김선영, 류의현, 오대환, 황영희 등 모든 배우들이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호평을 받았다.
따뜻한 이야기로 사랑을 받은 만큼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되며 유종의 미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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