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팬서비스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영화 '잭 리처: 네버고백'으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15분 동안 3m도 채 움직이지 않고 거북이 걸음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에 톰 크루즈의 지난해 레드카펫 세리모니 기록인 2시간을 넘어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톰 크루즈는 7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로 생중계된 톰 크루즈 '잭 리처: 네버 고백'(이하 ('잭리처2')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는 롯데월드 실내 아이스링크장에서 진행됐다.
톰 크루즈는 이날 숨가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뜨거운 환영에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그를 바라보며 사인을 요청하는 팬들에게 하나하나 사인을 해줬고 기념촬영도 마다하지 않았다.
특히 그를 바라보며 눈물을 터뜨린 여성 팬에겐 손을 잡고 오랜시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까지 카메라에 담겨 세계적인 톱스타다운 인성을 느끼게 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