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가 김영광의 첫사랑이었다.
7일 방송된 KBS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는 난길의 과거가 그려졌다. 난길은 어렸을 때 보육원에 버려졌고, 나리의 엄마는 난길을 불쌍하게 여겨 엄마를 자처했다.
난길은 나리의 엄마를 차지고 하고 싶어 어린 마음에 나리와의 결혼을 꿈꾸고, 고등학교 때까지 나리 뒤를 쫓아다니며 보디가드를 자처했다.
대학생이 된 나리는 집을 떠나고, 난길은 그때서야 나리가 자신의 첫사랑임을 깨달았다. 난길은 병우에게 입양돼 조직원으로 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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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집에 사는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