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 마크가 레이건 대통령이 점성술사의 조언으로 국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JTBC '비정상 회담'에서는 대통령의 측근 비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마크는 "레이건 대통령이 킬러에게 암살 당할 뻔 했는데, 그때 부상만 입었다. 그 뒤 부인 낸시가 친구인 점성술사에게 조언을 구하기 시작했고, 점점 그 점성술사가 정책에 관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크는 "이 사실은 레이건이 대통령에 물러난 뒤 밝혀진 사건으로, 당시 대통령 직원들이 진술을 했다. 점성술사 역시 '로마시대 이후 나처럼 국정에 참여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자랑스러워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외도 마크는 닉슨, 빌클린턴의 스캔들에 대해서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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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정상 회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