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가 다시 걸그룹으로 물들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를 시작으로 트와이스의 롱런이 이어지고 있는 음원차트에 마마무와 효린이 가세했다. 트와이스와 마마무는 사이좋게 3개 차트 1위를 나눴고, 효린이 신곡으로 다시 차트 접수를 예고하고 있다.
마마무의 신곡 '데칼코마니'는 8일 오전 7시 기준, 엠넷닷컴과 벅스뮤직, 소리바다 3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발매 후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는 것. 히트곡메이커 김도훈과 다시 합을 맞춘 마마무는 이로써 5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트와이스는 단단히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트와이스의 'TT'는 새벽 시간대에도 보이그룹의 곡과 경쟁하며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데, 7시를 기점으로 1위 자리를 탈환하고 있는 것. 'TT'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네이버뮤직, 지니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8일 새롭게 발매한 효린의 솔로음반 타이틀곡 '파라다이스'가 올레뮤직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퀸'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트와이스와 마마무, 효린 모두 음원 강자로 불리며 걸그룹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11월 가요대전에서 유독 돋보이는 걸스파워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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