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5'의 시청률이 1%대로 떨어졌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5'(이하 '막영애15') 3회는 시청률 1.882%(케이블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각각 2.532%, 2.632%를 받았던 1~2회 방송보다 떨어진 자제최저시청률.
특히 앞서 새롭게 선보였던 드라마 '혼술남녀'가 5%대를 기록하며 인기리 종영했다는 점, tvN 월화드라마가 '또 오해영'을 전후해 지상파·종편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막영애15'의 성적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라는 타이틀 외에 새로운 시청층을 흡수할 확실한 공감 코드가 시급한 시점.
한편, 이날 방송된 3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와 이승준(이승준)의 비밀연애와 더불어 새롭게 등장한 영애의 초등학교 동창 조동혁(조동혁)이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 gato@osen.co.kr
[사진] '막영애1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