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 최민호 배우의 신선한 조합이 눈에 띄는 영화 '두 남자'(이성태 감독)가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두 남자'는 인생 밑바닥에 있는 두 남자가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범죄 액션물.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배우 마동석과 최민호의 신선한 만남, 그리고 이들이 영화 속에서 어떠한 연기 시너지를 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보도스틸 12종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인다.
'두 남자'에서 불법 노래방을 운영하는 악덕 업주 ‘형석’역을 맡은 배우 마동석은 딸과 함께 있을 때는 한없이 자상하고 부드러운 아빠지만 밖에서는 거칠고 무서운 ‘나쁜 놈’의 카리스마를 여과 없이 드러낸다. 스틸 속에조차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마동석 배우는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노련한 연기자 임을 입증한다.
작은 얼굴에 따뜻한 눈망울을 가져 촬영장에서 사슴이라 불리었던 최민호는 선한 인상과 달리 상처투성이의 얼굴과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또한 여자친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들이 그대로 담겨 있는 스틸들은 얼마나 치열하게 촬영했는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느껴지게 만든다.
'두 남자' 측은 "배우들의 실감나는 열연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강렬한 드라마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달 말 개봉. / nyc@osen.co.kr
[사진] '두 남자'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