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가 '런닝맨'에 뜬다.
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젝스키스는 이날 경기도 이천에서 진행되고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번 촬영에는 젝스키스 외에도 배우 황우슬혜가 함께한다. 황우슬혜는 방송에서 젝스키스의 '컴백'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해내 눈길을 끈 바 있어 이번 만남에 기대가 더해진다.
16년만에 재결합을 한 젝스키스는 지난 달 신곡 '세 단어'로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을 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고, 이달 새로운 프로젝트를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음악 프로그램을 포함한 방송 활동도 같이 병행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그 첫 번째가 바로 '런닝맨'인 것.
그간 젝스키스 멤버들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감을 뽐내오곤 했었는데, '무한도전' 이후 다시 만나게 된 유재석, 하하 등을 비롯한 '런닝맨' 멤버들과 어떤 예능 호흡을 보여주게 될지 큰 기대가 쏠린다.
한편 젝스키스와 황우슬혜의 '런닝맨' 촬영분은 오는 20일 공개된다. /parkjy@osen.co.kr
[사진] 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