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연이 '싱데렐라'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났으면 좋겠다
강성연은 8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채널A '싱데렐라' 제작발표회에서 둘째 아이를 출산하고 100일이 채 지나지 않고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강성연은 "개인적으로 연이어 출산하다 보니까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었다"며 "마침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했다.
노래에 대한 애정이 대해서는 "제가 노래를 진짜 좋아한다. 실제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혼자 춤추고 노래한다. 우리 프로그램이 저에게 선물처럼 다가왔다. 갈등 없이 감사히 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모 비결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제가 조산을 했다. 원래 임산부는 마지막 달에 체중이 분다. 한 달 반을 패스하게 되면서 체중적으로는 많이 불지 않은 것 같다. 워낙 집안일을 즐기다 보니까 스트레스 받으면 노래하면서 집안일을 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답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