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의 최성국, 이연수가 달달한 커플 분위기를 연출했다.
8일 맑은 가을 풍경이 펼쳐지는 경남 거제의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될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달달한 로맨스를 연출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연수는 인기 드라마에 등장해 화제가 된 ‘연인들의 로망을 담은 그림책’을 꺼내 청춘들에게 소개했다. 이연수는 책 속의 내용처럼 여자 출연자들이 직접 위시리스트를 적어보자 제안, 제비뽑기를 통해서 남자 출연자와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이연수의 위시리스트를 선택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동갑내기 최성국. 두 사람은 함께 집 앞 바닷가로 나가 볼을 쓰담쓰담 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핑크빛 모드를 연출했다. 최성국은 진지하지만 다소 느끼한 ‘손끝 연기’를 펼쳤고, 이연수는 “내 소원은 이게 아니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티격태격 동갑내기 케미를 자랑하는 두 사람은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져 촬영 현장을 더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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