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플릿'이 개봉을 하루 앞둔 가운데 '닥터 스트레인지'와 예매율에서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플릿'은 실시간 예매율 21.6%로 총 1만 7,187명의 관객이 예매했다. 1위를 기록 중인 '닥터 스트레인지'가 29.1%의 예매율로 2만 3,154명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20%대 예매율로 압도적인 차이는 아니다. 개봉 후 반응에 따라서 '스플릿'이 충분히 '닥터 스트레인지'를 넘어서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럭키'가 코미디 영화이자 작은 영화로 깜짝 흥행을 하며 650만을 돌파했다. '스플릿'도 충분히 흥행이 가능한 분위기는 만들어진 상황.
'스플릿'은 과거 볼링 전설 철종(유지태 분)과 천재 볼링소년 영훈(이다윗 분)이 도박볼링판에 뛰어드는 내용을 그린 영화.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등이 출연한다./pps2014@osen.co.kr
[사진] '스플릿'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