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영화 ‘엄마의 공책: 기억의 레시피’에 출연을 확정했다.
8일 김성은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측은 "김성은이 영화 '엄마의 공책:기억의 레시피'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영화 '엄마의 공책:기억의 레시피'는 반찬 가게를 운영하던 애란이 치매에 걸리면서 아들인 규현이 그녀의 인생을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적실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은은 번번이 교수 자리를 놓치는 시간 강사인 남편 규현을 대신해 학생들 과외를 하며 두 아이들을 돌보는 아내 수진 역을 맡아, 얄미우면서도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평소 밝고 긍정적인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김성은이 지난 8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으로 3년 만에 스크린 컴백에 나선다는 소식을 전한 이후, 연이은 영화 캐스팅 소식을 전해 많은 이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