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오늘(8일) 진행되는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녹화에 이휘재 후임 MC로 정식 합류했다.
'백종원의 3대 천왕‘ 제작진은 이시영의 MC 발탁에 대해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시영이 보여줬던 건강함과 털털한 성격, 남다른 먹성 등이 음식 프로그램인 3대천왕 이미지와 부합한다”며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이시영은 최근 사전미팅을 통해 “평소 ‘백종원의 3대 천왕’과 백종원의 요리프로를 보며 요리를 배우고 있다.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고 탐구해 나만의 요리를 만드는 게 취미다”라며 요리에 대한 숨은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제작진은 “음식에 대한 관심은 물론, 먹을거리에 대한 남다른 시선이 기존 MC인 백종원, 김준현과 잘 어우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거 프로 복싱선수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어 음식, 식단에 대한 지식이 대단하더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건강하고 진솔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백종원의 3대 천왕’은 MC 이시영 합류를 시점으로 ‘새로운 포맷과 더불어 트렌드에 맞춘 특별 메뉴와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특집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19일 방송.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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