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12월 개봉하는 영화 '판도라'를 서비스한다.
스크린데일리는 8일(이하 한국시각)이같이 밝히며 '판도라'를 한국을 제외한 다른나라에서 넷플릭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도라'는 내년부터 190개국에서 서비스된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다룬 작품이다.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모든 것이 파괴된 현장을 압도적 스케일로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해당 영화엔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정진영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넷플릭스와 이번 계약을 성사시킨 배급사 NEW 김우택 총괄대표는 "190개국의 글로벌 관객을 잠재적 고객으로 하게 된 것, 세계 최고 수준의 콘텐츠 유통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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