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가 김영광에게 질투를 폭발시켰다.
8일 방송된 KBS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는 여주가 술에 취해 나리의 집에 쳐들어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주는 대문을 두드리고, 난길이 문을 열어 준다.
여주는 난길을 안아 "선배"라며 떨어지지 않고, 소란에 나온 나리는 놀라며 발차기를 한다. 여주는 난길에게 떨어지고, 나리는 난길과 함께 넘어진다.
두 사람은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여주는 나리를 붙잡고 주사를 부렸다. 난길은 여주에게 물을 갖다주고, 이를 본 나리는 난길에게 얼른 들어가라고 한다. 나리는 난길에게 "흘리고 다니지 마라. 쟤 남에 것 빼앗는 선수다"고 하고, 난길은 "남의 거? 나 말하는 거냐"고 질투하는 나리를 놀렸다.
나리는 혼자 남게 되자, "내가 왜 그런 말을 했을까"라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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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집에 사는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