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의 김현숙이 이승준, 조동혁과 묘한 관계에 놓였다.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4회분에서는 다시 일을 시작한 영애(김현숙 분)가 이승준(이승준 분), 조동혁(조동혁 분)과 삼각관계가 된 듯한 내용이 그려졌다.
영애는 조덕제 사장이 자신의 캐릭터를 훔쳐다가 포스터를 만든 걸 알고는 분노, 낙원사를 찾아가 조덕제 멱살을 잡고 싸웠다.
야시장 총무 조동혁은 없던 일로 하겠다고 했고 조덕제는 영애에게 함께 일하자고 했지만 영애는 저작권 소송을 걸겠다면서 사무실을 나갔다.
이승준은 "우리 회사랑 계약해서 도깨비 일 진행하는 건 안되겠냐"라고 했고 영애는 절대 안한다고 했다.
영애는 묻힐 뻔했던 자신의 캐릭터가 조덕제 덕에 살아났다고 생각하면서 조덕제에게 전화하려고 했는데 그때 조덕제에게 전화가 왔고 만났다.
조덕제는 7대3으로 하자면서 유혹했다. 영애는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사인하려고 했는데 조덕제는 캐릭터 소유권을 영구귀속하겠다는 계약 사항을 몰래 숨겨 영애를 속이려고 했다. 결국 영애는 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조덕제가 써온 계약서를 본 승준은 분노했고 이에 속상해하고 일하고 싶다는 영애를 보며 가슴 아파했다. 이에 승준은 영애에게 새로운 계약서를 내밀며 함께 일하자고 했고 영애는 계약서에 사인했다.
다시 일을 시작한 영애는 열정적으로 일했다. 그리고 승준과의 연애도 달달하게 이어갔다.
승준과 영애는 함께 데이트 하러 갔는데 조덕제가 들어왔고 승준과의 사이를 들킬 뻔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때 조동혁이 들어와 위기에서 구해줬고 이를 이승준이 지켜봤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막돼먹은 영애씨15'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