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나란히 투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투표장에 함께 등장, 편안한 복장을 입고 가슴에는 '투표했습니다(I voted)' 스티커를 붙인 채 카메라에 포착됐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해 6월, 10년 간의 결혼생활을 끝으로 이혼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에도 두 사람이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재결합 수순을 밟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제니퍼 가너는 이혼 발표 이후 벤 애플렉과의 관계에 대해 "우리는 잘 해내고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이 먼저"라면서 "아이들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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